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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내년 노인일자리 103만개…120만개 여전히 부족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9:20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9:20

노인일자리 수요충족률 45% 그쳐
남인순 "노인일자리 지속 확대해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량을 103만개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일자리 수요충족률이 45.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량은 올해 88만 3000개에서 내년에 103만 개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내년 노인 일자리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224만 2000명으로 노인 일자리 수요충족률은 45.9%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노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인 공익형, 만 65세 이상이 참여하는 사회 서비스형, 만 60세 이상이 대상인 민간형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자료=통계청, 남인순 의원실] 2023.10.23 sdk1991@newspim.com

노인 일자리 수요충족률은 매년 늘고 있지만 수요의 절반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수요충족률은 2020년 40.5%, 2021년 42.7%, 2022년 41.8%, 2023년 41.5%, 2024년 45.9%다.

현재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의 경우 참여 기간이 평균 11개월인 점도 문제다. 남 의원은 "공익활동 참여 기간이 평균 11개월로 동절기 소득 공백 발생이 우려된다"며 "참여 기간을 12개월로 확대해 연중 중단없는 공익활동 참여로 소득 보장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 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로 김상훈 국민의힘·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8 photo@newspim.com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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