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경로당 285개소에 긴급 냉방비 총 8550만원 지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 폭염 피해 예방 긴급 지원 사업으로 시는 예산 성립전과 예비비를 사용해 3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정인화 시장이 옥룡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광양시] 2023.08.11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재난급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경로당에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일부터 혹서기 대비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 방법 안내와 시설물 점검에 나서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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