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프랑스 파리서 OECD 각료이사회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향후 세계경제 전망과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올해 각료이사회에서는 '회복력 있는 미래 구축: 공유 가치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다. 세계경제 전망, 탄소중립, 공급망 등에서 경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대응전략 등이 논의된다.
한국에서는 방 차관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3.06.02 photo@newspim.com |
특히 방 차관은 개회식과 세계경제전망 세션에 참석해 포용성 증진 및 성별 격차 해소를 통한 경제성장 제고방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어려운 세계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추가적인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주요 인사들을 만나 한국 경제 현안도 논의한다. 클레어 롬바델리 OECD 수석이코노미스트, 하니 카블라위 뉴욕 멜론은행 국제총괄을 만나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경제 상황을 논의할 계획이며 마크 보우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정책·파트너십 부총재와는 신탁기금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의 민간 창업센터인 스타시옹 F(Station F)를 방문해 한국의 창업정책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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