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직접(in person) 참석한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일본 관계자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석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의 스케줄을 감안해 21일 특별 세션을 마련하기로 한 상태다.
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핵무기 사용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78년 전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히로시마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방문하는 것이 상징적이라고 강조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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