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 일본 재무상이 내달 11~13일 일본 니가타시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재무장관을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직면하는 여러 과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싱가포르,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동아프리카 국가 코모로 등을 초청했다고 알렸다.
G7과 초청 국가들은 내달 12일 오후에 회의한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지난 2월 23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2.24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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