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벌교 청년 어울림'이 '2022년 전남 청년공동체 성과공유대회'에서 전남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돼 도지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 대회는 도내 시군 133개 팀 중 각 시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2개 팀이 추천됐다.
벌교청년 어울림 [사진=보성군] 2023.04.17 ojg2340@newspim.com |
그동안 활동 성과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우수 청년공동체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보성군 '벌교 청년 어울림'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취약계층의 주택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20개소와 노후 가정 대문 페인트 시공 4개소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벌교 청년 어울림 관계자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단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면서 "성과 공유를 통해 타 지자체 팀들의 우수사례를 참고하고 2023년 공모사업에도 좋은 콘텐츠로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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