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경제중심 첸나이 진출 한국 기업도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인도를 방문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은 4월 7일 수브라마냠 쟈이샨카르 외무장관과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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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30일 수교 50주년을 맞은 인도 수브라마냠 쟈이샨카르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3.01.30 [사진=외교부] |
임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 장관이 갖는 첫 번째 회담으로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국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외교장관회담을 마친 후 인도 남부의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방문하는 등 경제 일정도 가질 방침이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