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복구·이재민 긴급구호 위해 조성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 1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지진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지난 14일 체결한 노사공동 합의에 따라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달 21일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마련한 1차 600만원 기부에 이어 2차로 15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옥 전경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공단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및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노사공동 합의를 통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1차 기부에 이어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2차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으로 인한 기부금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