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아이꿈터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희망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아이꿈터에 희망나눔 실천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3.27 ojg2340@newspim.com |
여수아이꿈터는 여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복지시설로 1945년 여수시 교동에서 창립돼 1947년 국동으로 옮긴 이래 지금까지 1400여명의 보금자리가 됐다. 현재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0~18세 아동 30여명을 보살피고 있다.
항만공사는 나눔의 바다를 열어 YGPA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과 지역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맞는 학교생활에 아이들이 부디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도록 주위 사람들이 따듯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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