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12월 개항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가덕도신공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국토부] |
24일 부산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029년 12월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게 개항하기 위해서 국토부와 부산시가 '원 팀'이 돼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국토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의 조기개항 로드맵을 크게 환영하며, 부산시가 보상업무를 수탁받아 직접 수행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도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부산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 차관은 "부산시의 보상관련 업무수행, 환경영향평가, 건설공단 설립 과정 등에서 적극적인 역할 및 협력이 필요"며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12월 개항을 위한 추진 로드맵이 마련된 만큼, 사전준비 및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로드맵 지연이 없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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