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는 이날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강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석좌연구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무업 교수와 디지털 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 강성주 고문의 주제 발표에 이어 벤처기업협회 디지털헬스정책위원회 송승재 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오늘 나온 논의들이 제도 미비로 인해 활로를 못 찾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변화의 초석이 되어 관련 업계가 법적 불확실성을 딛고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 평등권 회복과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2021년 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업인과 관련 전문가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생태계 발전 및 고도화를 촉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및 정책·제도 개선 추진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