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포인포 화면에서 조회...증권사 23개·은행 16개 참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결제원은 공동 추진해 온 투자성향정보 일괄 조회서비스 '내 투자성향 한눈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Accountinfo)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결제원은 공동 추진해 온 투자성향정보 일괄 조회서비스 '내 투자성향 한눈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Accountinfo)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결제원은 공동 추진해 온 투자성향정보 일괄 조회서비스 '내 투자성향 한눈에 서비스'를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Accountinfo)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개시한다. [사진=금융투자협회] 2022.11.28 yunyun@newspim.com |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 분류체계 정비 및 편익 제고에 주력해 왔다. 이에 금융투자협회와 금융결제원은 투자성향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설을 추진했다.
이번 서비스는 증권, 은행 등 금융회사별로 분류·관리되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정보를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3개 증권사와 16개 은행 등 39개 금융회사가 참여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별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수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자신의 투자성향이 금융회사별로 상이한 경우 보다 정확한 투자성향으로 수정할 기회가 넓어짐으로써 금융소비자의 투자성향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권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