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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재봉쇄 우려 속 미 주가지수 선물 하락...디즈니↑ VS 카바나·코인베이스·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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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추수감사절 연휴(24일)를 앞둔 월요일(21일)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하락 중이다.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펴온 중국에서 반년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방역 규제 강화 우려가 다시금 커진 여파다. 투자자들 사이 안전자산 선호가 다시금 강화하며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 로이터= 뉴스핌] 주옥함 기자= 코로나 봉쇄령으로 텅 빈 중국 상하이 거리의 모습. 2022.04.04.wodemaya@newspim.com

미국 동부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기준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60.25포인트(0.51%) 내린 1만1647.7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4.00포인트(0.35%) 하락한 3960.00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21.00포인트(0.06%) 빠진 3만3754.00달러를 가리켰다.

주말 중국에서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며, 최근 불거진 당국의 '리오프닝' 기대도 빠르게 후퇴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규제 완화 첫 시범 케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베이징 인근 한 도시에서는 다시 대학과 학교가 봉쇄되고 주민들에는 5일간의 외출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 주요 도시 봉쇄가 다시 강화하며 연말 성장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을 뿐 아니라 내년 규제 완화 계획에도 차질을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시의 회복세를 다시 둔화할 불확실의 영역으로 다시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시장의 안전 선호도 되살아나며 주요 6개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나는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69% 오른 107.67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에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은 79.50달러로 0.72% 하락 중이다.

지난 주말(18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9%, S&P500지수는 0.48% 각각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주간으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둔화에 불거졌던 연준의 '속도조절론'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으며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에 빠르게 후퇴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3일 나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12월 회의 인상 폭과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월 12일 미 증시가 저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43000에 근접할 것"으로 낙관했다. 주말 S&P500 지수는 3965.34에 장을 마쳤다.

야데니 대표는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경제의 회복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연착륙을 할 것인가 경착륙을 할 것인가에 대해 논쟁해왔지만 어떠한 착륙도 없었다"면서 "소비자들은 침체 신호를 느끼지 못하고 계속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과 이에 따른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하며 8개월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이 4분기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아마존도 대규모 해고를 예고해 연말 소비 둔화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10월 나타난 강력한 소매판매 흐름이 지속될지에 시장은 주목하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이 고물가와 고금리, 침체 우려 속에서도 소비를 이어간다면 미 경제의 연착륙 기대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연말 세일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베스트바이, 딕스스포팅굿즈, 노드스트롬, 아메리칸이글, 달러트리 등 소매 기업들의 실적이 줄줄이 나온다.

투자자들은 이들 기업의 분기 실적과 전망을 통해 향후 미국의 소비 수요와 관련한 실마리를 찾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로고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2022.01.06 alice09@newspim.com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디즈니(종목명:DIS)의 주가가 10% 넘게 랠리를 펼치고 있다.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하고 과거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로버트(밥) 아이거를 수장으로 재선임했다는 결정이 발표된 영향이다. 지난해 12월 디즈니 이사회 의장 자리도 내려놨던 아이거는 11개월 만에 다시 CEO로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고, 향후 2년간 CEO를 맡으며 이사회의 후임자 선정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카바나(CVNA)의 주가는 개장 전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회사의 현금이 1년 안에 고갈될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여파다. 지난 주 카나바는 1500명의 직원 해고 계획을 밝혔다.

경쟁사인 FTX 파산에 따른 여파 속 코인베이스(COIN)는 주가는 5% 가까이 하락 중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코인베이스가 제 2의 FTX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나,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회의론이 확대하며 강력한 역풍에 시달리고 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만6148달러로 전장 대비 2.48% 하락 중이며,이더리움 가격은 1132달러로 3.5% 떨어지고 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봉쇄 강화 우려에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내림세다. 알리바바(BABA), 바이두(BIDU),제이디닷컴(JD), 핀듀오듀오(PDD)의 주가가 각 3~5%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로 금융시장이 모두 휴장하며, 25일에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맞아 주식시장이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같은 날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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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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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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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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