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자서명 인증 서비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자서명 인증사업자 인정·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에이치엔 페이코는 지난해 8월 국내 민간인증서 운영 업체 최초로 전자서명 인증사업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엔에이치엔 페이코 인증서는 민간기관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최종 결정을 내리는 올해 갱신 평가에서 70여 개 심사항목 모두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사진=엔에이치엔 페이코] |
엔에이치엔 페이코 측은 "2020년 말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등 주요 공공 서비스에 페이코 인증서를 적용해 왔다"며 "금융 분야에서도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기관 자격을 바탕으로 현재 10여 개 금융 기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통합인증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용 편의성과 뛰어난 보안성을 바탕으로 현재 금융, 공공, 민간 등 약 400개 기관에 페이코 인증서가 적용되어 있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향후 이용 기관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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