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가맹점 갑질·유해물질 논란...국감 앞둔 식품·외식업계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머캐리백' 스타벅스·'갑질' bhc 수장 소환되나
'펩시 냄새 논란' 롯데칠성음료도 증인 신청 명단에
소비자 관심높은 식품·외식기업...국감 앞두고 긴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올해 국정감사에 식품·외식업계 수장이 대거 소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정감사 일정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해물질 논란, 가맹점 갑질 등에 휩싸였던 업체 CEO들이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2022년도 국정감사에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박현종 bhc그룹 회장 등 식품·외식업계 CEO가 소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스타벅스코리아는 여름 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자발적 리콜에 나서는 등 논란에 올랐다. 서머 캐리백에서 이취가 난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민원에 따라 관련 시험을 진행한 결과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종이빨대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다는 민원으로 전량 회수했으며 5월에는 부실한 샌드위치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8월 '서머캐리백'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관련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 송 대표를 이번 국감 증인으로 신청했다. 송 대표가 올해 국감에 출석 시 3년 연속 국감장에 서게 되는 것이다. 송 대표는 앞서 2020년 감정노동자 처우 문제로 국감에 출석했으며 지난해에는 다회용컵 이벤트가 실제 환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그린워싱 논란에 대한 질의를 받았다.

왼쪽부터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박현종 bhc그룹 대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 [사진= 각사] 

박현종 bhc그룹 회장도 올해 국감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hc그룹은 지난 8월 치킨 가맹점 필수 거래 품목으로 지정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다른 업체 대비 최대 60% 비싼 가격에 판매해 가맹점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bhc는 당시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모두 '가맹점 갑질 논란'으로 국감장에 출석한 바 있다. 송호섭 대표와 마찬가지로 올해 국감 소환 시 세 번째 출석이 되는 셈이다. 박 회장은 2018년 국감장에서 가맹점에 원재료를 비싸게 공급하고 광고비도 부당하게 전가했다는 의혹에 답했다. 2020년에도 가맹점 관련 문제로 소환돼 가맹점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국감장에 출석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다시 불려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홍 회장은 지난해 유산균 음료 불가리스의 코로나19 특효 논란과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논란 등으로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정무위원회 등 세 곳의 상임위에 출석했다. 당시 국감장에서 홍 회장은 '제3의 매각대상자를 찾아 경영권 매각 문제를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으나 1년여 지난 현재도 소송전이 진행 중이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 올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와 관련한 증인으로 박 대표를 불렀다. 지난해 1월부터 식후 혈당상승업제, 중성지질 개선 등 기능성에 대한 내용을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해당 제도가 시행된 것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해듣기 위한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 논란은 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를 비롯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매년 업계 이슈가 국감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은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