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글날을 기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교육주간에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수업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학년별 언어습관 자가진단도구 앱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언어습관에 대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한글날을 기념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2022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2.09.26 jongwon3454@newspim.com |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사례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학교와 학급의 '활동 자랑하기'와 '선플달기'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과 간식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매체를 활용한 언어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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