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 5인 함께 현충탑 참배
오후 3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첫 행보로 현충원을 향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8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등과 함께 참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2022.08.29 photo@newspim.com |
이 대표는 참배 후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이 대표는 참석한 의원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차량에 탑승했다.
이날 이 대표는 곧바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자신의 상임위원회인 국방위원회(국방위)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며 의정활동을 펼친다.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통합' 행보를 내딛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거주하는 문 전 대통령을 찾아 민주당의 미래 가치 등에 대해 조언을 듣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현충원 참배 현장에는 박홍근 원내대표,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천준호 의원, 대변인으로 임명된 박성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전용기, 김병기, 정춘숙, 김영배, 서삼석, 김용민, 민병덕, 강민정, 이수진(비례), 조승래, 정성호, 정필모, 양이원영, 임종성, 김영진, 유기홍, 조정식, 김한정, 임오경, 오기형, 강선우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으로 향하고 있다. 2022.08.29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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