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21일 저녁 6시 52분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A씨(70대·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세종시 전의면 양곡리 주택화재 모습.[사진=세종소방본부] 2022.08.22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보일러실에서 전기 단락에 의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이웃 주민이 119에 신고해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건물 내부에서 지붕으로 번지는 불길을 진압하면서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했다.
불은 약 3시간 만인 밤 9시 45분쯤 완전히 진압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층짜리 목조 철판지붕 건물 84.96㎡(약25평)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2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출동한 인원과 장비는 소방과 경찰 및 한전 직원 등 45명과 소방차 11대 등 13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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