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도-15개 시·군, 첫 지방정부회의 개최
베이벨리 메가시티·내포 복합도시 등 19개 사업
[보령=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남도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도·시군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도정과 시·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100일 안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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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도·시군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2022.07.20 nn0416@newspim.com |
시군과 연계한 100일 중점과제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장항 브라운 필드 생태복원 등 19개다.
도는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 특장점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5대 권역은 ▲디지털 수도(천안·아산) ▲내포 혁신도시 완성(홍성·예산)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조성(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관광도시(공주·부여·청양)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계룡·논산·금산)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며 "시장·군수님들도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도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지방정부회의를 마친 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주요 전시관을 둘러봤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