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국무 "러, 우크라戰 전략적 목표 실패...경제 15% 감소할 수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지를 점령하는 등 우세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한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군이 이날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했고, 동부 루한스크주(州) 세베로도네츠크를 함락하는 등 러시아가 동부 지역 장악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감지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전술과 전략을 혼동하진 말자"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목표는 이미 실패했다. 그의 전략적 목표는 우크라의 주권과 독립성을 종식하고 러시아에 포함시켜 지도상 우크라를 지우는 것이었지만 실패했다"고 답했다.

이어 블링컨 대통령은 비록 러시아군이 우크라 동부에서 전술적이고 맹렬한 전투를 지속하고 있지만 "우크라의 주권과 독립성은 푸틴보다 더 오래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로 금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 루블화는 강세에 원유 수출도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서방의 제재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CNN은 꼬집었다.

이에 블링컨 장관은 "이미 극적인 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예컨데 금은 에너지에 이은 러시아의 두 번째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수출품이다. 연간 약 190억달러이며 이 중 대다수가 G7이 수입하고 있다. 이를 끊는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례없는 수준의 제재와 수출 통제는 러시아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다. 그들이 국방 분야에서 현대화와 기술 현대화, 에너지 탐사 현대화를 할 수 없게 한다"며 "러시아 경제는 내년에 8~15%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개최 전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2.06.24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