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재직자, 취업자, 전문가 교육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1주), 취업자(4주), 전문가(8주) 총 3개 과정으로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9월 5~30일, 전문가 과정은 10월 4~1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생 모집 안내[사진=전북도]2022.06.09 gojongwin@newspim.com |
교육과정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교육을 중심으로 취업․산업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 교육, 육상․수상․해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선발하여 운영한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국내 태양광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키우고 수요자 맞춤 인력지원 환경을 마련하여 관련 산업의 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재직자 과정 14기, 총 240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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