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삼천당제약 -6%, 펩트론 -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4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4700선을 웃돌며 상승 마감했다. 실적 시즌 기대 속에 순환매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은 주식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6포인트(0.65%) 오른 4723.1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6987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 895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전자우(0.68%), 현대차(1.35%), SK스퀘어(2.11%), 두산에너빌리티(2.9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1%), HD현대중공업(-4.6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72%) 내린 942.18에 마감했다. 개인이 4976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0억원, 1610억원 팔아치웠다.
레인보우로보틱스(1.21%), HLB(0.96%)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2.20%), 에코프로비엠(-3.73%), 에코프로(-3.19%), 에이비엘바이오(-1.54%), 코오롱티슈진(-2.45%), 리가켐바이오(-3.84%), 삼천당제약(-6.68%), 펩트론(-8.03%) 등은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가격 부담을 이겨내고 코스피 지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순환매가 전개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73.7원)보다 3.8원 오른 1477.5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