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지구적·지역적으로 실천해야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구촌의 일원이자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과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올해는 유엔이 세계 환경의 날을 지정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국 학계 및 전·현직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있다. 이날 접견에는 폴 월포위츠 박사(미국 기업 연구소), 캐런 하우스 선임연구원(하버드 벨퍼센터), 에드윈 퓰너 박사(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크리스토퍼 델 코르소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03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환경문제는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말을 우리 모두 되새겨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이후 결과를 보고받고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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