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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 동안 지선 '사전투표' 실시…코로나확진·격리자는 28일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5:05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5:05

일반유권자 오전6시~오후6시 투표
선관위, "방역 준수, 안전 투표 환경 조성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직원이 사전투표소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2.05.26 kimkim@newspim.com

코로나19 확진 및 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오후 8시 이전에만 투표소에 도착하면 8시가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부여받아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는 신분증 외에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므로 선거일 투표소보다 이용자수가 많고, 투표용지 발급에 시간이 소요되어 선거일 투표소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투표마감시각이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미리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라는 게 선관위의 조언이다.

사전투표소는 대부분 지난 3·9 대통령선거 때와 같다. 다만 ▲코로나19 격리자 등 출입 허용 불가 ▲투표시설 접근성 불편 ▲근무·영업으로 인한 사용불가 등의 사유로 164곳은 부득이하게 변경됐다.

서울역에 설치됐던 남영동 사전투표소와 용산역에 설치됐던 한강로동 사전투표소 등은 각 동 주민센터로 옮겨진다. 선관위는 승객 등 일반 이용자와 확진자의 동선 분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코로나19 방역 절차에 따라 투표 전후 전문소독 업체를 통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방역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사전투표 당일에는 장비, 기표대, 기표용구 등을 소독티슈로 수시 소독하고 주기적 환기도 실시한다.

또 투표 참관인 포함 투표사무 관계자 전원에게 F94 마스크와 니트릴장갑, 안면보호구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중앙선관위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권자는 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유권자간 충분한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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