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강동·송파·강남 등 동남권 방문
전통시장 상인·나들이 시민·청년 만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북권, 동북권에 이어 동남권을 돌며 거리 유세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오 후보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지역 주민들과 만나고 전통시장을 순회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22일 이른바 강남 4구라 불리는 서초구·강동구·송파구·강남구를 순회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5.21 pangbin@newspim.com |
이날 오전 오 후보는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시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 12시경에는 강동구 둔촌역 인근 전통시장으로 이동한다. 시장 상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한다. 이어 강동구 광진교 남단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송파구에서는 거여역 5번 출구 앞과 석촌호(서호) 사거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이후에는 강남구 강남역을 찾아 유세 후 먹자골목을 순회한다. 일요일 저녁 강남역으로 나온 청년들과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선거 첫 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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