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18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음주운전 3회 전력과 변호사법 위반 등의 전력이 있는 서 구청장을 중앙당 재심 끝에 최종 공천에서 부적격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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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7일 오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2022.04.07 kh10890@newspim.com |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는 지난 5일 음주운전과 변호사법 위반 전과를 들어 서 구청장을 부적격 판정했다.
이에 서 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20년도 훨씬 지난 음주운전과 충분히 소명 가능한 변호사법 위반 벌금형을 빌미로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했다"며 "이는 중앙당이 정한 기준에 부합되지도 않아 너무 가혹하고 억울하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현재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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