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음주운전 3회 전력이 있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6일 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는 전날 검증위에서 정밀심사 대상자로 이관한 60명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이 중 47명에 대해 검증적격 판정하고 12명은 부적격 판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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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3.21 kh10890@newspim.com |
공관위는 음주운전을 포함한 범죄전력을 엄정한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다수 음주운전 경력자와 여러 가지 범죄경력이 있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부적격 결정했다.
특히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자는 예외 없이 부적격 처분했다.
이 가운데는 음주운전 3회 전력이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포함됐다.
서 구청장은 1996∼2000년 3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다. 4차례 음주운전이 적발된 권용일 전 남구의회 의장도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서 청장은 광주시당 공관위의 부적격 판정에 대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