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정읍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인 '정사모(정읍사업장홍보모임)'와 자영업자 500여명은 1일 민주당 정읍지역위원회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윤준병 의원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인 김민영(전 정읍산림조합장), 정상기 정사모 회장 등도 함께했다.
정읍 소상공인·자영업자 500여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사진=김민영] 2022.03.01 obliviate12@newspim.com |
정읍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한 해 동안 자영업자 대출이 무려 118조6000억이 늘어났고 빚을 낸 자영업자는 238만명 역대 최대규모, 급격한 매출저조로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들도 40%에 이르는 실정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혹독한 어려움이 우리 자영업자들을 짓누르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보고 그 희망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다"며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정읍 자영업자들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자영업자 정책성과인 '경기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통장'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 영세사업자 특별 보증' 등 영세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이재명 후보의 빈틈없는 정책과 실천능력을 부각했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지역 화폐인 '경기지역사랑상품권'은 일부에 편중된 매출 집중도를 완화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또 다른 매출을 가져오는 등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이 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만이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켜줄 유일한 후보, 위기의 한국경제를 구할 준비된 후보이다"며 코로나19 피해 국가 무한책임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에게 온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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