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 넘게 발생했다.
14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310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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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음압병상 모습.[사진=강원대학병원]2020.12.14 grsoon815@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 3015명보다 89명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 같은 시간대 2410명보다는 694명, 2주 전인 지난해 12월 31일 2988명보다 116명 많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998명(64.4%), 비수도권에서 1106명(35.6%) 발생했다.
지역별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1009명 ▲서울 768명 ▲인천 221명 ▲광주 188명 ▲부산 142명 ▲대구 115명 ▲전남 110명 ▲경남 96명 ▲전북 95명 ▲경북 91명 ▲충남 76명 ▲충북 70명 ▲강원 69명 ▲대전 32명 ▲울산 10명 ▲세종 6명 ▲제주 6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kintakunte8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