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가 15일 내년도 본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72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로써 35일간 이어진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제72회 정례회 본회의 모습.[사진=세종시의회] 2021.12.15 goongeen@newspim.com |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은 각각 1조9213억원과 870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040억원(5.7%)과 496억원(6%)이 증액됐다.
이밖에 내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상병헌 의원이 세종시 출범 10주년에 즈음해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의 노고를 기억하자는 내용으로, 박용희 의원은 1급 발암물질 배출 아스콘 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회 차원에서 코로나19에 대비 소상공인들을 위한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대책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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