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3500억달러 대미투자 기구 설립 착수…수익성·주도권 논란 속 '속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재정경제부가 18일 한미투자공사 설립위를 출범시켰다.
  • 이형일 1차관이 위원장으로 총 7명 위원 구성했다.
  •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이행과 수익성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8일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 출범
이형일 재경부 1차관 주재 첫 회의
공사의 정관·조직·인력 구성 등 설립 사무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3500억달러(약 520조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를 이행할 전담 기구인 '한미전략투자공사'(한미투자공사) 설립에 착수했다. 한미투자공사는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여러 장치를 뒀지만, 현금성 투자를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할 것인지는 여전히 숙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미투자공사 설립위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고 공사 설립 준비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립위는 공사의 정관 마련, 조직·인력 구성 등 설립 관련 사무를 맡는다. 재경부 혁신성장실장,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등 정부위원과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본부장,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장,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전무 등 4명의 민간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3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 중이다[제공=재정경제부]

◆ 한미 관세협상의 산물

한미투자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에서 출발한다. MOU는 미국에 대한 2000억달러 현금 투자와 1500억달러의 조선업 협력 투자가 골자다.

한국이 관세 협상 카드로 내놓은 현금투자는 조선 이외에도 에너지, 반도체, 의약품, 핵심광물, 인공지능·양자컴퓨팅 등 양국의 경제·안보 이익에 직결되는 첨단 분야를 포함한다.

대미 투자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도 마련됐다. 지난 12일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한미전략투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안보나 공급망 안정이 시급한 경우 국회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사전에 받도록 하는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이 3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원회' 출범식에서 모두 발언 중이다[제공=재정경제부]

◆자본금은 2조원, 직원 수는 50명 이내

한미투자공사 자본금은 2조원으로 정부가 전액 출자한다. 설립 후 최대 20년만 운영된 후 해산되는 한시적 조직이다.

공사 이사 수는 사장 1명, 이사 2명이다. 낙하산 인사를 막기 위해 사장은 금융·투자·전략산업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에게만 자격을 부여한다. 직원 수는 50명이다.

공사 내에는 한미전략투자기금이 설치되며, 기금 재원은 공사 출연금, 한미전략투자채권 발행 등으로 조성한 자금으로 마련된다. 기금은 미국 행정부가 지정한 투자기구에 대한 출자·투자, 조선 협력 투자 지원을 위한 대출·보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경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운영위가 최종 투자 결정을 심의·의결하도록 해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이사회 산하에는 리스크관리위원회가 별도로 설치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일인 6월 18일 한미투자공사를 출범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왼쪽 네 번째)이 3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위원회' 첫 회의 진행에 앞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재정경제부]

◆ 투자금·수익성은 어떻게?

대미 투자가 확정됐지만, 여전히 논란도 적지 않다. 매년 200억달러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대표적이다.

한국 정부는 외환 보유액의 운용 수익을 바탕으로 하겠다는 것이 계획이었지만, 매년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는 것이 금융업계의 중론이다. 결국 부족분은 채권 발행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금 운용 방식도 한국에 불리하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우리 정부는 외환시장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납입 한도를 연간 200억달로 제한하고, 사업 진척 정도에 따른 자금 요청(캐피탈 콜) 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 권한은 미국 측에 있어 '사업선택권'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이 차관은 "대미 전략적투자가 양국간 첨단기술분야 파트너십 강화, 공급망 안정화 등 경제·안보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공사가 전략적 투자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관리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