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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중앙공원 1단계 지역에 '젊은 세종 충녕' 조형물을 세우고 호수공원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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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사진=세종시] 2021.12.15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중앙공원 1단계 지역은 지난 11월부터, 호수공원은 2015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시가 인수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이다.
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공원 1단계 도시축제마당에 시위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한글 조형물을 설치하고 쿨링포그를 활용한 조명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에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그늘 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그늘 쉼터는 중앙공원 내 태양광을 운영하는 업체가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올해말까지 20개를 설치하고 내년 2월까지 추가로 20개를 설치해 총 4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중앙공원 내에 바비큐장과 텐트존을 운영하고 파크골프장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호수공원에는 초화류를 이용한 특화경관을 조성하고 놀이터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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