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 및 법정단체 출범 등 공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최진식 심팩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7일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회장단 회의에서 최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심팩 회장. |
중견련은 회장단 추천에 따라 단일 후보가 된 최 회장을 대상으로 공개 의견 수렴을 거쳐 이견 없이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제11대 회장 선임은 내년 2월10일 이사회 의결에 이어 같은달 24일 정기총회 최종 의결 등 규정된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강호갑 현 중견련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정기총회까지다. 제11대 회장 임기는 2025년 2월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최 신임 회장은 2012년 중견련에 합류해 강 회장과 함께 2013년 12월 중견기업 특별법 제정을 이끌었다.
2019년 이후 중견련 수석부회장으로서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혁신과 기업 역량 강화 등 중견련 프로젝트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한편 1959년 설립된 한국전기야금을 모태로 한 심팩은 국내 프레스업계의 대표 중견기업이자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합금철 전문회사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