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2021 국민과의 대화' 참석해 답변
'노블리스 오블리주 필요' 질문에 "공감한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윤준보 인턴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 회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는 데 대해서도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21일 KBS 주관으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문화예술계가 힘들다. 노블리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KBS 주관으로 생방송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유튜브 캡쳐] 2021.11.21 oneway@newspim.com |
문 대통령은 "문화예술계가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것을 잘 안다"면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성공을 거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을 많이 받은 문화예술계의 손실 회복을 위해서도 정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기부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는 데 대해서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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