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유럽

속보

더보기

아일랜드, 접종률 90%에도 하루 확진 4000명...방역 재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국가 아일랜드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하루 40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4차 유행을 겪자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이기로 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악기 상점 앞을 지나가는 여성. 2021.10.19 [사진=로이터 뉴스핌]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아이리시타임스,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마이클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방역강화를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4차 유행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국가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대단한 성공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겪는 유행이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높은 접종률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완전 봉쇄에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12세 이상 인구 89%가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고, 성인 인구는 무려 93%가 백신 접종 완료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는 44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유행 이래 가장 많은 하루 신규 확진자수다.

전체 인구는 500만명에 불과한데 최근 14일 동안 보고된 누적 신규 확진 사례는 5만5000건에 달한다. 아일랜드 보건당국 모델링에 따르면 14일 기준 코로나 감염률은 인구 10만명당 95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증가는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체계에 부담이 된다.

아일랜드의 입원환자는 614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이 부족하다. 현재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는 114명인데, 남은 중환자실 병상은 301개다. 이마저도 최소 100개는 암 환자 등 다른 이들에게 배정돼야 한다.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강화로 식당과 술집은 자정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생산직 등을 제외하고 기업들은 원칙적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해야 하며, 영화관 출입시 '코로나 패스'(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그동안 백신 접종 완료자는 감염자와 접촉했어도 이동에 제약이 없었는데, 오는 19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5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 기간 동안 3번의 항원 검사도 요구된다. 항원 검사비는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데, 한 번 검사에 8유로(약 1만700원)가 든다. 

앞서 아일랜드는 지난달 22일 밤 11시 30분 통행금지를 포함한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했다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아일랜드의 4000개 펍 주인들을 대표하는 아일랜드주점연합(VFI)은 "영업시간 제한을 다시 도입했다는 소식은 매우 실망스럽다. 정상영업을 재개한지 불과 3주 만이다"라며 "또 연말은 일 년 중 성수기라 타격이 심하다"면서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