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7일 오후 홍콩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약세다.
대표적으로 화훙반도체(1347.HK)가 5%,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는 3%, ASM태평양(0522.HK)과 정전국제(0710.HK)는 2%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의 3분기 실적을 발표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반도체 '고점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일부 기관에서는 반도체 시장이 3분기를 '고점'으로 점차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는 "반도체 공급 속도가 소비 전자 제품 시장의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잡을 것"이라며 "당분간 반도체 '수퍼 사이클'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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