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7일 중국 증시에서 고량주 테마주가 약세를 연출하고 있다.
상하이 래이판(603777)이 7%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고 해남야도(600238), 안휘금종자주류(600199), 순흠농업(順鑫農業·000860)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량주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도 2%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흠증권(華鑫證券)은 3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식품음료 업계가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기적으로 해당 업계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펀드의 고량주 대표 종목 지분 축소 움직임과 고량주에 대한 소비세 부과 우려가 단기적으로 고량주 섹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고급 고량주의 호경기가 지속될 것이며 준고급 고량주도 높은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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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