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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조정] 공연장·극장 자정까지 영업…K팝 콘서트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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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마지막 거리두기 완화 방침이 발표된 가운데, 자정까지 공연장, 극장 등의 영업이 가능해지면서 공연·영화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2인까지로 제한됐던 오후 6시 이후 모임은 4인까지로 완화되며 접종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 숨통 트이는 극장 상영관·상설 공연장 운영…밤 12시·4인까지 동반인 입장 가능

정부가 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복귀로 전환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거리두기 완화가 이달 18일부터 2주간 시작된다. 15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주부터 4단계 지역에서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행중인 8일 서울 용산구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은 시민들이 티켓 발권을 하고 있다. 2020.11.08 yooksa@newspim.com

김 총리는 "정부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고자 한다"고 이같은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공연 중인 연극, 뮤지컬 공연장 및 영화 상영관에서 띄어앉기 지침이 완화될 예정이다. 현재 오후 6시 이후 공연, 상영 회차에서는 동반 2인 외에는 무조건 1칸씩 띄어앉기를 시행 중이다. 18일부터는 저녁 시간대에도 낮 시간대와 동일하게 동반 4인까지 연석 판매가 가능해진다.

이와 각종 멀티플렉스 극장과 공연장 등은 그동안 밤 10시까지로 제한됐던 영업시간을 24시까지로 늘릴 수 있게 됐다. 그간 영화관을 비롯해 '엑스칼리버' '하데스타운' 등 러닝타임이 2시간을 넘기는 뮤지컬 등 작품의 경우 기존의 저녁 8시에서 7시로 공연 시간을 불가피하게 당겨 운영해왔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로 심야 영화 상영을 제외한 극장 영화 상영 운영, 공연장 운영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1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1.09.15 jyyang@newspim.com

◆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공연계…K팝 등 대중음악 공연도 가능할까

이날 마지막 거리두기 발표 이후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19일 공연부터 11월 7일까지 저녁 공연 회차의 잔여석 예매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그간 동반 2인 외 무조건 띄어앉기로 운영했던 공연장을 단 몇십석이라도 더 채울 수 있게 된 것. 현재 11월, 12월 티켓 판매가 완료된 공연들 역시 향후 거리두기 조정과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미판매좌석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거리두기 완화와 관련해 주목받은 분야는 그동안 거의 '셧다운'이나 마찬가지였던 대중문화 공연 재개 여부였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지난 7월부터 이어지면서 K팝을 비롯해 대중음악 콘서트가 모두 취소되거나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기 때문. 서울에서 열린 콘서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하성운의 전국투어 콘서트 'FOREST &'이 유일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2021.09.28 jyyang@newspim.com

아쉽게도 이번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도 상설 공연이 아닌 대중음악 공연의 경우 4단계가 유지되는 동안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로 예정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도 일찌감치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해당 공연은 미국 LA에서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코로나 이후 첫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오는 11월로 예정된 국내 K팝 콘서트들과 연말 공연들을 향해서는 조심스레 업계의 기대감이 흘러 나온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11월 콘서트를 예정 중인 세븐틴, 12월 같은 장소에서 콘서트 소식을 전한 트와이스를 비롯해 한 회당 7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수용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기존에 하루 1만 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운집했던 K팝 콘서트가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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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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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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