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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신남방-인도태평양 연계 '국방 워킹그룹'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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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28일 통합국방협의체서 미국이 제안
국방부 "워킹그룹 검토 특정국 염두한 것 아니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전략을 연계해 국방분야 워킹그룹(실무협의체)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3일 한·미 국방부는 지난달 27~28일 서울에서 열린 제20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에서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지역전략 협력 증진 일환으로 실무수준의 비공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오른쪽)과 싯다르트 모한다스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20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 앞서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9.27 [사진=국방일보]

미국이 당시 회의에서 먼저 국방부문 워킹그룹 설치를 제안했고, 한국 정부는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인도태평양전략과 연계된 한미 간 국방분야 워킹그룹 설치가 중국을 견제하려는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양국이 이번에 워킹그룹 구성을 검토하기로 한 것은 특정국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며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 원칙하에 어느 국가 또는 지역협력체와도 협력해 나간다는 우리 정부 기조와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오는 12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워킹그룹 설치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아일보가 인용한 정부 소식통은 "한미 국방 분야 워킹그룹에 대한 미국의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킹그룹 관련 논의는 초기 단계다. 신남방정책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접점을 찾아간다는 것은 그동안 한미가 강조해 온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이 중국 견제 성격이 뚜렷한 '쿼드'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맹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강화해 달라는 압박을 높여 왔다는 설명이다.

한미 양측은 지난달 28일 KIDD 종료 직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포함한 양국의 지역 전략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새로운 위협에 효과적인 공동 대응을 보장하고 자유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사이버·우주 등 여타 영역의 협력도 심화해가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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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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