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미국인 60%, 백신 의무접종 지지"..바이든,민간기업 확대 박차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02:04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02:04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인 10명 중 6명은 연방정부 직원 및 대규모 민간 사업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는 정기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조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머스대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60% 안팎의 미국인들은 특정 그룹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바이든 대통령의 조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63%는 보건의료 종사자에 대한 백신 의무 접종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정부 직원 전체에 대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에 대해선 58%가 지지 입장을 보였다. 

이밖에 선생님이나 교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해서도 60%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조사에서 나온 62% 지지율에 비해선 크게 떨어진 수치다. 

WP는 백신 의무 접종에 대해 미국민 다수가 지지를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표적 민간 기업 리더들을 직접 만나 백신 접종 의무화를 적극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9일 1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에서도 백신 접종 의무화 또는 정기 검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