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물품 기부…임시생활시설 안전점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내로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31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해 머무르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유아용 마스크와 담요, 스케치북과 색연필 등 어린이용 물품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정에 지원할 물품들 [사진=전기안전공사] 2021.08.31 fedor01@newspim.com |
이와 함께 이들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앞으로 6~8주간 생활하게 될 진천 임시 거주 시설에 대해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특별기여자들이 기적처럼 한국에 도착한 만큼, 특별기여자들의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월 우한교민 입국 시에도 생활용품 지원하는 등 국제적 비상사태에 대한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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