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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전망"

"주요 수출국 경기회복세, 기업투자·소비심리 회복 영향"
"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 품목 증가세"

  •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13:38
  • 최종수정 : 2021년07월29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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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우리나라 올해 3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내외 증가해 157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29일 '2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3분기 전망'에서 3분기 수출선행지수가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전기 대비로도 4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수출입은행)

2분기 수출은 15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전기 대비 7.0% 증가했다. 반도체 호황기로 수출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 2018년 4분기(1545억 달러) 기록을 넘어서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은 관계자는 "주력 15개 품목 모두 증가세 기록했고, 지역별로도 중국, 미국, EU, 일본, 베트남 등 주요국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31.9로 전년 동기 대비 25.8p, 전기 대비 6.0p 상승했다.

수은 관계자는 "백신접종 확대로 인한 중국, 미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 경기 회복 및 기업투자 증가, 소비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부터 수출 회복세가 시작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줄어들어 3분기 수출 증가율은 2분기(42.1%) 대비 다소 하락할 것"이라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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