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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100주년행사 장쩌민 후진타오 등 전직 불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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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이 7월 1일 오전 베이징 텐안먼(天安門, 천안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100주년 기념식에 당초 예상과 달리 장쩌민과 후진타오 등 원로(전직 총서기)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둬웨이(多維) 신문이 10일 전했다.

둬웨이 신문은 베이징 공안국이 건당(창당) 100주년 기념식 예행 연습을 위해 6월 12일~13일 텐안먼 지구 일대와 창안(長安)가 일원에 대해 교통관제를 실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8일 낮 기자가 천안문 광장과 주변 현장을 취재 한 바에 따르면 광장 동서 쪽 인도 등에 군견 등을 배치해 경계를 펴고 있었으나 주민들의 광장 출입은 비교적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광장내에서는 인민영웅 기념비 앞에서 펜스를 쳐놓고 행사 준비인 듯 한 작업을 수행하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앞서 중국 공산당은 2021년 3월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시진핑 총서기겸 국가주석의 연설, 대형 공연 개최 등 대강의 일정을 소개한 뒤 행사에는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초청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천안문 광장 중간지역 남쪽 편에 인민영훙기념비와 마오쩌둥 기념당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7월 1일 이곳 천안문 광장에서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6.10 chk@newspim.com

이에따라 당시 중국 안팎의 일부 매체들은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두 전직 총서기겸 국가주석과 주룽지(朱镕基) 원자바오(溫家寶) 등 2명의 전직 국무원 총리가 건강이 허락할 경우 100주년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둬웨이 신문은 그러나 이번 공산당 100주년 경축 행사에 장쩌민 후진타오 등 전 지도자들이 참석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1991년 창당 70주년 때 덩샤오핑(鄧小平)이 불출석했고, 2011년 90주년 창당 기념식때는 장쩌민이 참석하지 않았다.

둬웨이 신문은 또 2016년 창당 95주년 기념식에도 후진타오 직전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전직 지도자들이 창당 경축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쩌민과 후진타오 등 두 전 총서기가 시진핑과 공개석상에서 대면한 것은 2019년 10월 1일 중국 건국 70주년 행사 열병식 당시 천안문 성루 위에 섰을 때가 마지막으로, 당시 이 두 지도자는 시진핑 총서기겸 국가주석의 좌우측에서 서서 열병식을 지켜봤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6월 8일 천안문 광장에서 바라본 창안가 건너편 천안문 성루애 마오쩌둥 초상화가 걸려있다.   2021.06.10 chk@newspim.com

공산당 창당 기념식은 그동안 천안문 광장 서편 전인대 개최 장소인 베이징 인민대회당 회의실에서 치러졌으나 이번 100주년을 경축하는 기념 행사는  천안문 광장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천안문 광장은 남북 880미터, 동서 500미터로 100만명의 군중을 수용할수 있는 면적이다. 광장 북쪽 창안가를 사이에 두고 천안문 성루와 마주보는 곳에 국기 계양대가 있고 광장 남쪽으로는 인민영웅기념비와 마오쩌둥 기념당이 위치해 있다.   

둬웨이 신문은 시진핑 총서기가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약 1시간 20분에 걸쳐 창당 100주년 특별 연설을 진행할 것이라며 장쩌민과 후진타오 등 원로 지도자들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날씨와 이들의 건강 문제를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중국 공산당 창당 기념식에선 5년 단위로 당 총서기가 중요 연설을 통해 중국과 중국 공산당의 전략적 메세지를 드러낸다. 직전에 열린 2016년의 95주년 기념식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중국 특색 신시대 사회주의 견지를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6월 8일 낮 베이징 천안문 광장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띠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7월 1일 이곳 천안문 광장에서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1.06.10 chk@newspim.com

특히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행할 시진핑 총서기의 연설은 창당 95주년 연설 때와 달리 정치 환경적 측면에서 미중무역전과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국제형세가 급변한 가운데 행해진다는 점에서 중국 안팎에서 주목을 끈다.

이번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서는 당 가입이 50년을 넘은 퇴직 정치국 상무위원을 대상으로 입당 50년 기념 훈장을 수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퇴직 정치국 상무위원은 총 18명이며 이가운데 이번 훈장 수여 대상자는 장가오리(1973년 입당)를 제외한 17명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6월 8일 낮 천안문 광장에서 바라본 베이징 인민대회당. 2021.06.10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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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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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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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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