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과 26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유천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은 유천지구 내 주차장 부지를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에서는 지상 6층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확보 및 각종 인・허가 등을 통한 준공 이후 강릉시에서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교통안전진단용역을 수행해 최적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해 유천지구 내 주차난을 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통한 시민편익 증진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김한근 강릉시장, 송영국 건설교통국장, 강원양돈축산업협동조합 고동수 조합장, 지시환 수석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한근 시장은 "강릉시가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번 공영주차타워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해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