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제26대 회장에 양의숙(74) 씨가 선출됐다.
한국고미술협회는 8일 제26대 회장에 양의숙 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협회에 따르면 9일 오전 12시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6대 회장으로 양의숙 당선자의 취임식을 가진다.
양의숙 회장은 약 50여년간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면서 건전한 문화재 유통 질서 확립과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비친 바 있다.
양 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협회의 감정에 대한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해 가짜 감정으로 인해 발생되는 많은 문제점을 차단하기 위해 감정 업무를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