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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연준 초완화 정책 의지 확인 속 달러는 강보합

  •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04:57
  •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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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달러화 가치가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초완화 통화정책 유지 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달러화는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와 상품 통화 약세 속에서 지지됐다.

주요 6개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날보다 0.16% 상승한 92.48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했다. 의사록은 "참가자들은 위원회의 완전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현실화하려면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을 언급했지만, 아직 물가가 잠잠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4.06 mj72284@newspim.com

액션 이코노믹스의 로널드 심슨 상무이사는 보고서에서 "의사록은 다시 한번 연준이 고용과 물가와 관련한 상당한 추가 진전을 이루기 위한 필요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달러화가 예상 밖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앞으로 달러화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달 달러화는 2016년 말 이후 월간 기준 가장 큰 폭인 2.5% 절상됐다.

이런 여건에서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이퀴티 캐피털의 스튜어트 콜 수석 거시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달러화가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시간은 아니라고 보지만 달러를 지지하던 일부 요소가 다소 사라지긴 했다"고 판단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 지표는 이날 호조를 보이며 유로화의 하락을 제한했다. IHS마킷이 발표한 3월 유로존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2로 예상치 52.5를 웃돌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내렸으며 파운드/달러 환율은 0.69% 하락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0.09% 절하됐다.

강세 기조를 보였던 캐나다 달러는 상품통화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미 달러 대비 1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대표적인 상품 통화인 호주 달러 가치는 이날 달러 대비 0.76% 내렸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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