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오뚜기라면 대표 지낸 '라면 전문가'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오뚜기의 이강훈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황성만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오뚜기는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오뚜기 본점 대강당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성만 사내이사 후보 선임 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함영준·이강훈 대표이사 체제에서 함영준·황성만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성만 신임 오뚜기 대표. [사진=오뚜기] 2021.03.26 jellyfish@newspim.com |
1962년생인 황 대표는 오뚜기라면 대표를 지낸 라면 전문가다. 연세대 화학과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AMP를 수료했다. 입사 후 오뚜기라면 연구소장, 오뚜기라면 대표이사, 오뚜기 제조본부장·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추총에서는 류기준 오뚜기 제조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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