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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퇴 후 첫 외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함께 당을 이끌었던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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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결과에 따른 위원장직 사퇴 입장을 밝힌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2024.04.11 pangbin@newspim.com |
한 전 위원장은 만찬에서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며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만찬 자리는 총선 패배 이후 한 전 위원장의 첫 외출이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총선 패배를 책임지고 사퇴한 후 자택에서 칩거했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 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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