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아이텍, 자회사 통해 新시장 공략..."로봇·화장품 등 사업 다각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드앤 자율주행 로봇의 어플리케이션 및 운영시스템(O/S) 연내 출시 목표
반도체 누적 재고물량 지난해 4분기부터 해소...올해 실적 반등 전망

이 기사는 4월 22일 오전 08시34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아이텍'이 자회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다. 

아이텍의 주요 자회사 사업 부문은 크게 화장품 제조 판매·콜드체인·유통·그래핀으로 구성돼 있다. 자회사로는 아이텍씨앤씨, 삼성메디코스, 송정약품, 네오엔프라, 동우텍, 리드앤, 비에이에너지 등을 거느리고 있다.

올해 아이텍은 자회사를 통해 로봇·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날 전망이다. 아이텍은 지난해 7월, 로봇 통합운용 솔루션 기업 리드앤(ReadN)을 자회사로 편입하고 로봇시장에 진출했다. 지능형 로봇 통합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리드앤의 통합관리시스템은 로봇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수적이다. 로봇 제조업체들은 보안의 문제로 소프트웨어나 설계구조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 이 공백을 매우려면 리드앤의 통합관제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리드앤은 사족보행 기술 및 라이다를 적용한 자율주행 로봇의 어플리케이션 및 운영시스템(O/S)을 제작 중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시스템 출시를 통해 로봇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22일 "리드앤의 로봇 관련 시스템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구축 및 운영사업 등이 더욱 폭 넓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에 회사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텍과 자회사들은 모두 각자의 업종을 활성화시켜 더 다양한 분야로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는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텍 로고. [사진=아이텍]

지난 2019년 아이텍 종속회사로 편입된 삼성메디코스의 올해 성장세도 기대된다. 삼성메디코스는 지난 2020년 매출액 54억원에서 지난해 220억원으로 약 4배가량 증가했다. 현재 글로벌 화장품 기업 나투라, 로레알 등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자사 브랜드 '큐어레스트' 준비 중에 있다.

고객사 확대 및 상품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삼성메디코스는 내년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며 오는 7월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삼성메디코스는 상바닉 다이소 매장에서 납품을 목표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다양하 고개사가 추가적으로 확보돼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구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리드앤은 솔루션만 제공하지만 하드웨어를 매입해 소프트웨어를 탑재시키는 구조로 로봇 매출도 리드앤 매출로 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텍의 관계회사 비에이에너지를 통해 진출한 2차전지 사업이 순항 중이다. 비에이에너지는 사용 후 배터리 보관 및 처리를 위한 제품·시스템을 공급한다.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볼보 등에 주요 제품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 납품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지역에 수출 중이다. 올해는 미국지사 설립 완료 후 미국 및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이끌고 있는 아이텍의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아이텍의 반도체 사업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005년 설립된 아이텍은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다. 주력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로 반도체 시장의 60~70%를 차지한다. 주요 고객사 텔레칩스, 가온칩스를 비롯해 국내외 167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아이텍은 지난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647억원, 2022년 767억원, 2023년 833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아이텍은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에서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인 누적 재고물량이 지난해 4분기부터 해소되면서 올해는 실적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아이텍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재고가 많이 쌓여 테스트 물량이 덜 들어온 경향이 있었다. 누적 재고 물량이 해소되면서 4분기부터는 이전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위축됐던 기존 사업이 많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며 안정화를 통해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쓰리서치는 "올해 아이텍은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반도체 사업 부문 실적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아이텍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전환' 선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단순 응답 모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스템과 에이전트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AI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시장 특화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고 차세대 고성능 모델의 출시 임박을 알리는 등 가속 컴퓨팅 효율성을 지능으로 변환하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효율성이 곧 지능"…모델 넘어선 에이전트 시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aykim@newspim.com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스템의 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분명히 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는 이제 대화를 나누는 챗 모델을 넘어 단계별로 사고하는 추론 단계를 지나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했다"며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모델을 넘어 기억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일과 도구에 접근해 사용자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네모트론(Nemotron)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효율성을 꼽았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해 오픈 소스로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품군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목적에 맞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델, 데이터셋, 연구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오픈형 AI 플랫폼이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본질적으로 무한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산 자원은 한정돼 있다"며 "연산이 곧 지능인 시대에 인프라에서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모델을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유일한 길이라는 분석이다. ◆블랙웰 실측 성능 공개…"젠슨 황 약속보다 2배 빨라"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의 성능 실측치와 모델 구축 과정의 핵심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가 가져온 파급력을 설명하며 블랙웰의 압도적인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GTC에서 블랙웰이 전문가 혼합 모델 추론 시 기존 호퍼 대비 30배 빠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최근 실제 측정 결과 5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언했던 수치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극단적인 연산 효율을 위해 수치 설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현재 사후 학습 중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슈퍼 모델은 4비트 수준의 산술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을 완료했다"며 "이렇게 작은 수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결과적으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AI 가속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 울트라·옴니 출시 임박… 중소형 모델의 반란 모델 라인업의 확장 계획과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사후 학습 단계에 있는 대형 모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 V3 옴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소형 모델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네모트론 3 나노 모델이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타사의 거대 모델과 대등한 수준인 '2025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20배 이상 큰 모델과 대등한 정확도를 냈다는 사실은 엔비디아의 사후 학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데이터셋 '네모트론 페르소나' 전격 공개 엔비디아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로컬 전략으로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 데이터셋(자료 집합체)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통계를 정교하게 반영한 700만 개의 완전 합성 페르소나로 구성된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배제한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한국인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허용적인 라이선스로 이를 배포한다"며 "AI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한 해답이 될 수 없고, 각 조직은 고유의 기밀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AI를 맞춤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네모트론은 모델을 넘어 데이터셋, 연구 기술,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엔비디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강력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오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본사 리서치 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2026-04-21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