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초청 첫 정상으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를 택했다.
백악관. 2021.03.06 [사진=로이터 뉴스핌] |
7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스가 총리를 이르면 오는 4월에 백악관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스가 총리가 초청을 받으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의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악시오스는 스가 총리에 대한 백악관 초청이 미-일 동맹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보 기반에 여전한 린치핀(linchpin·핵심축)이란 메시지를 미 동맹들과 중국에 보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대면 회의란 점은 "일상으로의 일부 복귀"를 시사한다고도 했다.
백악관은 악시오스의 사실 확인 요청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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